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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straint to Reflection: Promoting Mindful Smartphone Habits via Restraint-Based Time Earning and AI Agent Negotiation

2025.09 - 2026.06UXC Lab · UIST 2026

EarnTime은 스마트폰 사용을 그냥 막는 대신, 사용자가 절제한 시간을 벌고 AI 에이전트와 협상하며 자신의 사용 의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UXC Lab 연구입니다. 저는 학부연구생으로 시스템 설계, 연구 질문 정리, 24명 인터뷰 분석에 참여했습니다.

문제를 다르게 잡은 지점

디지털 웰빙 도구는 대개 사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앱을 막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는 늘 예외를 만납니다. 정말 급한 연락일 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앱을 연 순간을 뒤늦게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 문제를 "얼마나 세게 막을 것인가"가 아니라 "사용자가 왜 쓰려 하는지 어떻게 돌아보게 할 것인가"로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이 관점에서 restraint는 처벌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시간을 그냥 참는 시간이 아니라, 나중에 쓸 수 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사용자가 시간을 벌고, 그 시간을 쓰고, 더 쓰고 싶을 때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 자체가 reflection을 만든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스템을 어떻게 짰는가

핵심은 time earning과 negotiation이었습니다. 사용자는 restraint 상태에서 시간을 벌고, 벌어 둔 시간이 있을 때 usage mode로 들어갑니다. 예외 앱과 임시 접근을 따로 둬서 생활 필수 기능이 막히지 않게 했습니다. 사용자가 추가 사용을 원하면 LLM 기반 negotiation agent가 의도와 일관성, 인식을 묻고, 응답에 따라 승인하거나 이유를 설명하며 거절합니다.

시스템은 Android 앱과 분석용 dashboard 흐름으로 이뤄졌습니다. 앱은 사용 상태를 관리하고, dashboard는 세션과 협상 결과를 분석하는 데 썼습니다. 저는 협상을 단순한 허가 버튼으로 두지 않으려 했습니다. 사용자가 왜 더 쓰고 싶은지 스스로 설명하게 만드는 상호작용이어야, 통제가 아니라 자기인식이라는 목표에 닿는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여한 부분

저는 연구 질문과 시스템 흐름이 서로 맞물리도록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restraint, earned time, negotiation, dashboard logging이 따로 흩어지면 실험이 무엇을 검증하는지 흐려집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절제하고, 시간을 쓰고, 협상하고, 다시 행동을 돌아보는 한 사이클로 구조를 묶었습니다.

10일 field study에서 나온 24명의 사용 경험은 인터뷰 분석으로 사용성과 수용성, 협상 경험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저는 특히 사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거절을 설득으로 느끼는지 통제로 느끼는지, time earning이 실제 행동 변화를 만드는지를 보려 했습니다. 제 역할은 시스템 구현과 연구 질문, 정성 분석이 서로 다른 말을 하지 않도록 맞추는 데 있었습니다.

현재 상태와 한계

이 연구는 UIST 2026 심사 과정에 있는 작업이라, 공개 페이지에는 원고 내부 세부와 심사 자료를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대신 제가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프로젝트가 스마트폰 제한을 단순 차단이 아니라 자기조절과 협상 경험으로 다룬 연구라는 점입니다. 심사가 끝나면 방법과 결과, 디자인 함의를 더 정확한 범위에서 보강할 예정입니다.